목디스크 예방을 위해, 스마트폰 올바르게 이용하기

입력 2014-12-22 15:37  



눈을 떠서 잠들 때까지 손에서 떨어지지 않는 필수품이 된 스마트폰. 고령층도 많이 쓰게 되면서 보급률이 더 높아졌다. 이번에 정부에서 국민이 스마트폰을 얼마나, 또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에 대해 조사한 결과 컴퓨터와 비교했을 때 가구 내 컴퓨터 보유율은 계속 떨어지는 반면 스마트폰 보유율은 크게 올랐다고 한다.



조사에 따르면 20대는 99.8%, 30대 역시 99%가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으며, 장년층에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 스마트 기기를 갖고 있는 비율이 늘고 있다. 60대 이상 스마트 기기 보유율은 지난해 14%에서 올해 26%로 높아졌는데, 노인 4명 가운데 1명꼴로 스마트 기기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스마트 기기 과다 사용은 거북목증후군 위험을 초래할수 있다. 모바일 기기는 보통 고개를 숙인 채 사용하기 때문에 어깨와 주변 근육에 무리가 가고 팔저림, 목통증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거북목증상은 목디스크초기증상에 해당하며 급성 목디스크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증상이 나타난다면 목디스크전문병원을 찾아 목통증에 따른 거북목교정 등의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거북목으로 인한 목디스크치료법으로 경막외 신경성형술이 주목 받고 있다.



김영수병원 김영수 병원장은 “경막외 신경성형술은 디스크의 치료 방법 중 하나로 디스크나 협착증이 있는 신경 부위에 약물을 주입함으로써 수술 없이 허리통증을 치료하는 시술이다. 척추 꼬리뼈 부분을 국소 마취 후, 지름 1.7mm의 얇은 특수 카테터를 삽입해 통증의 원인이 되는 부위를 찾아 약물을 주입해 통증을 치료한다”고 전했다.



이어 “국소마취 하에 진행되므로 고혈압, 심장질환, 당뇨병 환자 및 고령 환자들도 시술이 가능하며 절개 없이 얇은 관을 삽입해 치료하기 때문에 정상조직의 손상이나 흉터, 상터가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 기기 과도 사용뿐만 아니라, 평소 생활 속에서 목디스크자가진단을 통해 미리 예방하는 것을 김 병원장은 권했다.



▲목이 아픈지가 오래됐다 ▲팔, 어깨, 목으로 퍼지는 저림이나 통증이 나타난다 ▲머리에서 목 부위를 압박하거나 목을 뒤로 넘기면 저림이나 통증이 심하다 ▲목을 돌릴 때, 통증이 심해지고 어깨나 팔로 퍼지는 통증과 저림 증상이 심하다 ▲팔통증이나 저림이 손끝까지 나타난다 ▲밤에 목이나 팔통증이 심하게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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