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장미’ 이시원, 류진 짝사랑 고주원에 털어놔… 궁금증↑

‘달려라 장미’ 이시원이 짝사랑하고 있음을 고주원에게 털어놨다.

22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 (연출 홍창욱, 극본 김영인) 5회에서 맞선을 거부한 황태희(이시원)는 짝사랑하는 상대가 있음을 황태자(고주원)에게 밝혔고, 황태자는 그 상대가 누군지 장준혁(류진)에게 궁금한 마음을 털어놨다.

‘달려라 장미’ 오늘 방송분에서 홍여사(정애리)는 황태자와 황태희에게 맞선 리스트를 주며 맞선을 권유했고, 황태희는 단칼에 거절했다.

황태희는 한 명만 만나서 홍여사의 비위를 맞추라고 황태자가 조언하자, ‘사귀는 사람’이 있다고 밝혔다. 누군지 궁금해 하는 황태자에게 황태희는 “나 혼자 일방통행이야. 나 진짜 좋아해. 혹시라도 오빠 도움이 필요하면 도와줘야 해”라고 부탁했다.

이어서 황태희는 장준혁과 영화 데이트를 즐겼고, 집 앞에서 황태자와 마주쳤다. 황태희는 장준혁과의 만남을 일 때문이라 둘러댔고, 장준혁은 집에서 같이 자고 가라는 이들의 부탁을 신경질을 부리며 거절했다.


앞서 방송된 ‘달려라 장미’ 지난 방송분에서 장준혁은 황회장(전국환)의 운전기사인 친부를 무시하는 홍여사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음을 밝혔고, 장준혁은 다신 이 집에 오지 않을 거란 결심을 친부에게 드러냈다.

장준혁의 신경질에 황태자는 뒤이어 그의 집을 찾았고, 장준혁과 황태자는 맥주를 마셨다. 황태자는 “태희 짝사랑하는 남자 있대”라고 말하며 “선 머슴같은 태희가 앙큼한 짓을 한다는 게 상상이 안가긴 하지. 누군지 진짜 궁금하네”라고 궁금증을 드러냈고, 이에 장준혁은 놀라 기침을 했다.

‘달려라 장미’는 유복한 가정에서 살아온 주인공이 아버지의 죽음으로 모든 것을 잃고 생계형 똑순이로 새로 태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월-금요일 7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