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율이 김흥수에게 티파니의 존재를 발설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박만영 연출/김경희 극본) 29회에서 한아름(신소율)이 회사에서 기자들에 시달렸다.
한아름은 회사에 왔다가 기자들에 둘러쌓였다. 기자들은 한아름을 향해 "회사에 특진은 어떻게 된 일이냐" "지금 아버지 한판석(정동환)은 어디 있느냐" "한판석의 혼외자를 알고 있었냐" 등의 질문을 쏟아냈다.
아름은 눈물이 글썽거리고 당황해 어쩔 줄 몰라했다. 플래쉬가 터지고 기자들 때문에 움직일 수가 없었다. 이때 천성운(김흥수)이 다가와 기자들에게 "지금 남의 회사에서 뭐하는 겁니까"라고 소리를 질렀다.
그는 한아름을 데리고 그 곳을 빠져나와 옥상으로 올라갔다. 성운은 "기자들 빠져나갈때까지 여기있자"고 아름을 다독인 뒤 "괜찮냐"고 물었다. 이어 "그 아이, 티파니"라고 말을 꺼냈다.
그러자 한아름은 결심한 듯 입을 열어 "아빠 아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성운은 놀라서 "뭐라고?"라며 소리를 질렀다. 과연 아름은 티파니가 자신의 친딸이라는걸 밝힐지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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