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최민수 유력 용의자 됐다… 진범일까 누명일까 알 수 없어

입력 2014-12-22 22:12  


‘오만과 편견’ 최민수가 15년 전 사건의 유력 용의자가 되었다.

2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연출 김진민, 극본 이현주) 16회 방송분에서 문희만(최민수)은 15년 전 사건의 유력 용의자가 되었고, 특임검사 최강국이 그를 조사했다.

‘오만과 편견’ 15회 방송분에서 한별을 죽인 빽곰이 구동치(최진혁)를 찾아와 살인교사와 납치를 지시한 사람으로 문희만을 지목했다.

‘오만과 편견’ 오늘 방송분에서 구동치는 “한별이 납치 및 살인교사 및 서태원 납치로 기소합니다” 문희만에게 말했고, 구동치의 말에 문희만의 표정이 일그러졌다.

이어서 문희만은 “지금 당장 내 손에 수갑 채우지 않을 거면 나가” 지시했고, 부장 검사 방에서 나가려던 구동치는 “왜 안내셨습니까, 제 사표. 필요하면 언제든 낼 수 있었을 텐데 그럼 저 쉽게 막을 수 있었을 텐데. 제가 이렇게까지 밀고 나올 거 몰랐습니까. 아니면 그게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했습니까”라고 의문을 드러냈다.


이에 문희만은 “왜 그랬을 것 같아. 둘 다”라고 말하며 진실을 밝히려했고, 때마침 특검검사인 최강국이 들어왔다.

최강국은 “부장님께선 현재 피의자이시며, 조사에 성실히 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히며, 문희만의 조사를 시작했다. 검사가 용의자인 경우는 특검검사가 취조하는 경우가 많다.

‘오만과 편견’은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나쁜 놈들과 맞장 뜨는 검사들의 이야기로 돈 없고 힘없고 죄 없는 사람들이 아프지 않게 하기 위해 애쓰는 검사들의 이야기로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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