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2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사랑`(연출 진현옥, 극본 고봉황)에서는 이병태(정한용)와 남혜리(지주연)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혜리(지주연)는 이병태(정한용)를 찾아가 “송도원(한채아)이 찾아와 손해배상 다 지불하겠다고 큰소리쳤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병태(정한용)는 “쫄딱 망해서 알거지 된 주제에 1억을 내? 지건(성혁)이 놈이 지가 돈 물겠다고 핏대를 세우던데.. 이거 지건(성혁)이 주머니에서 돈 나오는 거 아니냐. 법적 책임이 그 놈한테 있다며”라고 언성을 높혔다.
이에 남혜리(지주연)는 “회장님 손해배상 청구절차 지건(성혁)오빠를 대상으로 하시죠. 그 여자 지건(성혁)오빠한테 피해주지 않는다고 큰소리쳤는데.. 그래야 더 압박이 되지 않겠냐”라며 제안했다.
그러자 이병태(정한용)은 무릎을 탁 치며 “그래, 지건(성혁)이한테 피해를 끼쳤으니 요걸 빌미로 송도원을 혼쭐 내줄 수 있고. 좋은 생각이다”라고 맞장구쳤다.
이후 이병태(정한용)는 이지건(성혁)에게 “내일 당장 타운마트에서 네 회사로 법적책임 물을 테니까 소송 갈 준비해”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지건(성혁)은 “마음대로 하십시오”라며 당당하게 말했다.
이런 이지건(성혁)의 모습에 이병태(정한용)는 “어디 네가 땡전 한 푼 없는 거지꼴이 돼도 송도원(한채아)이 옆에 있을지 한 번 두고 보자”라며 으름장을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