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장미 5회’ 이영아, 정준과 이혼 결심… 혼수 못 돌려받나

입력 2014-12-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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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장미’ 정준이 이영아에게 혼수를 돌려주지 않고 있다.

22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 (연출 홍창욱, 극본 김영인) 5회에서 백장미(이영아)가 이혼을 결심해 혼수를 돌려줄 것을 요구했지만, 강민철(정준)은 혼수를 돌려 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혀 백장수(권수현)에게 구타를 당했다.

‘달려라 장미’ 4회 방송분에서 강민철은 백장미와 가족들을 먹여 살려야 한다는 압박감에 이혼을 결심했고, 백장미에게 이혼을 요구했다.

‘달려라 장미’ 오늘 방송분에서 백장미는 갑작스러운 강민철의 이혼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었다.

이에 최교수(김청)는 신혼집을 팔아 백장미에게 신혼살림들을 보냈고, 속물적인 모습을 드러내며 이혼을 요구했다. 속물적인 모습에 질려 백장미 역시 이혼을 결심했고, 이혼을 받아들이자 최교수는 혼수로 받은 집과 자동차를 위자료로 쓰겠다고 밝혔다.


최교수와 강민철은 인생을 망친 대가라고 뻔뻔한 태도를 취했고, 백장미는 소송을 걸어 혼수를 돌려받을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이 사실에 분노한 백장수가 술에 취해 강민철을 찾아가 구타했고, 이에 강민철은 팔이 부러져 입원을 하게 되었다.

반면, 황태자(고주원)는 황태희(이시원)에게 짝사랑의 대상이 있음을 알게 되었고 이를 장준혁(류진)에게 털어놓으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한편 ‘달려라 장미’ 6회 예고편에서는 백장수의 합의서를 써주는 대신 조건을 거는 강민철, 장준혁과 황태희의 관계를 알고 장준혁을 때리는 홍여사(정애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달려라 장미’는 유복한 가정에서 살아온 주인공이 아버지의 죽음으로 모든 것을 잃고 생계형 똑순이로 새로 태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월-금요일 7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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