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얼짱 배우 지망생의 꿈, "영화에 한번이라도…" 눈길

입력 2014-12-23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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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얼짱 배우 지망생의 꿈

북한 얼짱 배우 지망생의 꿈 인터뷰가 화제다.

지난 21일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기관지 조선신보는 `인기처녀` 시리즈 6회분에서 영화배우를 꿈꾸는 배은이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배은이는 현재 북한 평양연극영화대학 배우학부 5학년에 재학 중이다. 그녀는 고급중학교(고등학교) 1학년에 해당하는 전문부 과정부터 지금까지 햇수로 8년째 연기를 배우고 있다. 아직 출연작은 없으나 대학 실습영화에 몇 차례 출연했다.

북한 얼짱 배우 지망생 배은이는 "어려서부터 영화를 좋아했지만 직접 연기를 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다"며 "선발된 다음에야 잘해봐야겠다는 욕심을 갖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연기라고 생각하지 않고 실제 현실 생활에서 움직이는 것처럼 할 때 사람들이 더 공감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훌륭한 영화에 한번이라도 출연해보고 싶다"는 꿈을 밝혔다.

북한 얼짱 배우 지망생의 꿈에 누리꾼들은 "북한 얼짱 배우 지망생의 꿈, 신기하네" "북한 얼짱 배우 지망생의 꿈, 아직 배우 안된 이유를 알겠다" "북한 얼짱 배우 지망생의 꿈, 누구 닮은거 같기도"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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