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포스코플랜텍에 2천900억원의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포스코플랜텍은 제3자 배정방식으로 2천900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번에 결정된 유상증자는 포스코와 포스코건설에 각각 2천386억원과 514억원씩 배정되는 방식입니다.
플랜트 부품 제조업체인 포스코플랜텍은 업황 부진으로 3분기까지 누적 영업손실이 600억원을 기록중입니다.
포스코플랜텍은 지난 2010년부터 4년간 세 차례 유상증자를 통해 2천억원의 자금을 투입했으며, 포스코는 지난 12일 열린 이사회에서 자금 투입 후 회사의 재무구조개선책 미비 등의 이유로 포스코플랜텍의 자금지원을 한 차례 거부한 바 있습니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증자는 포스코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포스코플랜텍의 경영 정상화에 도움이 될 정도의 규모"라며 "유상증자가 심사숙고해 결정된 만큼 포스코플랜텍이 철저한 자구노력을 통해 조기에 경영정상화를 이루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포스코플랜텍은 제3자 배정방식으로 2천900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번에 결정된 유상증자는 포스코와 포스코건설에 각각 2천386억원과 514억원씩 배정되는 방식입니다.
플랜트 부품 제조업체인 포스코플랜텍은 업황 부진으로 3분기까지 누적 영업손실이 600억원을 기록중입니다.
포스코플랜텍은 지난 2010년부터 4년간 세 차례 유상증자를 통해 2천억원의 자금을 투입했으며, 포스코는 지난 12일 열린 이사회에서 자금 투입 후 회사의 재무구조개선책 미비 등의 이유로 포스코플랜텍의 자금지원을 한 차례 거부한 바 있습니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증자는 포스코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포스코플랜텍의 경영 정상화에 도움이 될 정도의 규모"라며 "유상증자가 심사숙고해 결정된 만큼 포스코플랜텍이 철저한 자구노력을 통해 조기에 경영정상화를 이루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