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여자’ 검찰 조사 받는 박선영 “저는 모르는 일이에요”

‘폭풍의 여자’ 정임이 조사를 받게 되었다.

12월 23일 방송된 MBC 드라마 ‘폭풍의 여자’ 37회에서는 검찰 조사를 받게 되는 한정임(박선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검찰은 정임에게 그림에 대해 물었다. 정임은 “그 그림들 저는 모르는 거예요”라고 말했다.

검사는 “그럼 갤러리에 진품 그림들이 한정임씨 집에 있던 것은 어떻게 설명할래요?”라며 질문했다. 정임은 할 이야기가 없어요 그저 “그건 저도 몰라요”라는 말 뿐이었다.


이 소식을 들은 현우(현우성 분)는 혼자 조사를 받을 정임이 얼마나 무서울까 걱정이 되었다.

현우는 직접 조검사를 만나러 갔다. 두 사람은 과거 선후배 사이였다. 현우는 조검사에게 정임의 사건에 대해 물었다.

조검사는 “몰라서 물어? 너희 갤러리에 비리 저지른 거 때문에 조사 받는 거 아니야. 가서 너희 집안 사람들한테 전해. 한정임 하나 꼬리 던져부고 도망갈 생각 꿈에도 하지 말라고”라고 말했다.

현우는 과거 조검사와 KP그룹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지 못했고 “우리 집안 사람? 설마” 라며 의아해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미영(송이우 분)은 자신이 정임에게 누명을 씌우는데 공범이 되었다는 것을 알고 정임에게 미안했다. 미영이 정임을 위해 어떻게 움직여줄지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