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강성민, 김혜선 반박기사에 분노 ‘최정윤 편!’

‘청담동 스캔들’ 수호가 복희의 반박기사에 분노했다.

12월 23일 방송된 SBS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111회에서는 복희(김혜선 분)이 낸 반박기사를 접하고 현수(최정윤 분)에게 미안해하는 수호(강성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현수가 ‘청담동 스캔들’이라는 제목의 폭로 기사를 내자 당황한 복희는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현수를 정신병자로 몰아갔다.

재니(임성언 분)는 복희에게 “신임을 잃으면 큰일인데. 차라리 반박 기사를 내는 게 어때요?”라고 물었다.


복희는 “은현수가 불임 때문에 정신병 치료를 받아야 했다는 진술 받아와라”라고 지시했다.

재니는 “은현수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몰아가라는 거냐”라고 물었고 복희는 그렇게 하라고 말했다. 복희는 은현수에게 “너 한 번 죽어봐라”라는 마음을 품었다.

재니는 복희가 시키는 대로 했다. 사실 이는 현수가 원하던 바였다. 이렇게 해야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일에 관심을 가질 거라고 생각한 것이다.

이에 따라 우울증을 앓고 있던 현수가 앙심을 품고 그런 허위기사를 냈다는 식으로 반박 기사가 나왔다.

이 기사는 곧 수호도 보게 되었다. 수호는 비서에게 기사에 담긴 정보가 어디서 처음 나온 것인지 물었다. 비서는 강복희 회장에게서 나왔다고 말했다. 수호는 분노했다. 수호는 “당장 기사 내려!”라며 소리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