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연말연시 '네트워크 안정' 비상근무체계 돌입

지수희 기자

입력 2014-12-23 10:09  

KT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안정적인 통신서비스를 위한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KT는 23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 네트워크 안정운용을 위한 집중 감시 기간으로 지정하고 실시간 트래픽 감시활동 강화와 비상근무자 현장 대기 등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합니다.

KT는 크리스마스 전후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명동과 강남역 등 전국 31개 지역에 LTE(롱텀에볼루션)와 3G(3세대) 장비 총 2천여식에 대한 트래픽 분산과 품질 최적화 작업을 끝냈습니다.

KT가 지난해말 타종식 행사 시점에 LTE 트래픽이 평소 대비 7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보신각 등 9개 지역에 대해 순간 트래픽 폭주시 시나리오에 따른 과부하 제어를 통해 안정적인 네트워크 품질을 유지할 계획입니다.

또 대표적인 해넘이와 해맞이 명소인 해남 땅끝마을, 정동진, 간절곳 등 총 38개 지역에도 이동기지국을 비롯한 기지국 장비 40여식을 증설했습니다.

이철규 KT 네트워크운용본부장(상무)은 "핫스팟 지역들을 중심으로 기지국과 중계기가 촘촘하게 구축돼 있어 순간적인 트래픽 폭증에도 효과적인 대응을 할 수 있다"며 "어떤 돌발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사용자가 불편을 겪지 않도록 안정적인 통신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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