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북한이 최근 개성공단 노동규정을 일방적으로 개정한 데 대해 수용할 수 없다며 북한의 입장변화를 촉구했습니다.
또 정부가 북한과의 협상을 통해 이른 시일 내에 해결방안을 제시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개성공단기업협회는 오늘 오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북한 노동규정 개정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하고 이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20일 최고인민위원회 상임위원회의 결정 형식으로 최저임금 인상률 제한을 삭제하는 등 개성공업지구 노동규정 13개 조항을 일방적으로 개정했습니다.
이에 우리 정부는 지난 15, 16일 두 차례 대북 통지문 전달을 시도했으나 접수를 거부당한 바 있습니다.
또 정부가 북한과의 협상을 통해 이른 시일 내에 해결방안을 제시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개성공단기업협회는 오늘 오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북한 노동규정 개정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하고 이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20일 최고인민위원회 상임위원회의 결정 형식으로 최저임금 인상률 제한을 삭제하는 등 개성공업지구 노동규정 13개 조항을 일방적으로 개정했습니다.
이에 우리 정부는 지난 15, 16일 두 차례 대북 통지문 전달을 시도했으나 접수를 거부당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