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난방기기 사용, 여드름을 더욱 악화시킨다

입력 2014-12-23 14:11  



전국적으로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난방기기 사용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난방기기를 하루 종일 사용하게 되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공기 중의 세균이나 각종 먼지들이 피부에 쉽게 달라붙어 여드름과 같은 피부트러블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게다가 겨울철 건조한 공기는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 각질을 만들게 되고, 과도하게 만들어진 각질은 모공을 막아 피부 속 피지 배출을 막아 염증을 유발시켜 염증성 여드름으로 발전하게 된다.



이러한 피부 트러블도 초기에 생활습관만 잘 지켜주면 트러블을 해결할 수 있다. 영하의 차가운 공기가 직접 피부에 닿지 않게 머플러나 마스크 등을 활용해 피부를 보호하고, 과도한 난방은 피부를 지치게 하므로 실내온도는 20도 내외로 유지하는 것이 적당하다.



더불어 실내에 가습기를 설치해서 적당한 습도를 유지하고 평소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섭취하는 것도 여드름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이미 생긴 여드름과 같은 피부트러블은 가급적 손대지 말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드름을 손이나 면봉으로 눌러 짜는 경우 모공벽과 주변세포를 손상시키기 때문에 오히려 패인 흉터와 색소침착으로 이어 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피부과나 클리닉에서는 증상에 따라 다양한 치료 방법들을 이용해 여드름을 치료하는데 최근에는 짧은 시간에 여드름 치료가 가능한 아그네스 레이저가 각광 받고 있다.



아그네스 레이저는 특수 코팅 및 절연된 마이크로 니들을 삽입해 특수한 파장의 열 에너지를 발생시켜 피지선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시술이다.



아그네스는 피지선 깊이만큼만 열을 전달해 표피나 다른 피부조직에 손상이 거의 없다. 아크네 핸드피스라는 특수 고안된 미세 절연침을 피부에 주입해 피지선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한다. 또한 멜팅 핸드피스를 이용해 아크네 핸드피스 시술 후 남은 잔존물을 압출하기 쉽도록 고주파로 부드럽게 피부를 풀어주어 기존 레이저 시술보다 높은 여드름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백설공주클리닉 청담점 김한구 대표원장은 “여드름은 재발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생활 습관이 조금만 불규칙해져도 쉽게 악화된다"며 "여드름 치료와 올바른 생활습관을 동시에 병행해야 효과적으로 여드름을 치료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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