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소기업이 자금조달 창구로 자본시장보다 금융기관 대출과 같은 간접금융에 더 의존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투자협회가 지난 2003년 이후 10년간 국내 민간기업의 연중 자금조달 규모를 분석한 결과 주식·회사채 등 장기조달 자금은 연평균 27조 4천억 원으로 금융기관 대출액 34조 5천억 원을 밑돌았습니다.
기업이 주식을 통해 꾸준히 자금조달을 하고 있지만, 2006년을 정점으로 자금조달 규모는 꾸준히 감소했으며, 회사채를 통한 자금조달도 2009년을 정점으로 정체됐습니다.
자금조달 규모를 연말 잔액기준으로 비교하면 국내 직접금융이 간접금융의 2배로, 미국의 10.6배와 비교해 현저히 작았습니다.
기업규모별로 보면 자본시장 주식을 통한 조달 자금의 84.7%가 대기업이었고, 회사채는 대기업 발행물량이 99.9%로 자금조달의 편중도 심각했습니다.
이에 반해 은행 대출은 지난해 기준 중소기업이 75.9%, 대기업 24.1%를 차지해 중소기업의 간접금융 의존도가 더 높았습니다.
금융투자협회는 중소기업이 보다 용이하게 자금조달을 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며 미국의 모노라인(monoline)과 같은 채권보증 전문회사 설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모노라인은 채무불이행 발생시 채무자 대신 원리금을 상환해주는 채권보증 전문회사로 기업의 자금조달비용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미국은 모노라인 설립으로 2009년부터 회사채를 통한 자금 조달이 대출금을 앞질렀으며, 지난 2011년 천617억 달러, 이듬대 3천244억 달러, 지난해 2천806억 달러로 회사채 발행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금융투자협회가 지난 2003년 이후 10년간 국내 민간기업의 연중 자금조달 규모를 분석한 결과 주식·회사채 등 장기조달 자금은 연평균 27조 4천억 원으로 금융기관 대출액 34조 5천억 원을 밑돌았습니다.
기업이 주식을 통해 꾸준히 자금조달을 하고 있지만, 2006년을 정점으로 자금조달 규모는 꾸준히 감소했으며, 회사채를 통한 자금조달도 2009년을 정점으로 정체됐습니다.
자금조달 규모를 연말 잔액기준으로 비교하면 국내 직접금융이 간접금융의 2배로, 미국의 10.6배와 비교해 현저히 작았습니다.
기업규모별로 보면 자본시장 주식을 통한 조달 자금의 84.7%가 대기업이었고, 회사채는 대기업 발행물량이 99.9%로 자금조달의 편중도 심각했습니다.
이에 반해 은행 대출은 지난해 기준 중소기업이 75.9%, 대기업 24.1%를 차지해 중소기업의 간접금융 의존도가 더 높았습니다.
금융투자협회는 중소기업이 보다 용이하게 자금조달을 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며 미국의 모노라인(monoline)과 같은 채권보증 전문회사 설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모노라인은 채무불이행 발생시 채무자 대신 원리금을 상환해주는 채권보증 전문회사로 기업의 자금조달비용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미국은 모노라인 설립으로 2009년부터 회사채를 통한 자금 조달이 대출금을 앞질렀으며, 지난 2011년 천617억 달러, 이듬대 3천244억 달러, 지난해 2천806억 달러로 회사채 발행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