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이 오늘(23일)부로 장관직에서 물러나게 됐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이주영 해수부 장관의 사표를 수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세월호 사고로 해양수산부가 가장 어려움을 겪었을 때 136일 동안 현장을 지키면서 온몸을 바쳐 사고수습에 헌신하는 모습에 유가족과 국민들이 큰 감동을 받았다"며 "국민들께 봉사해야 하는 공직자의 참된 모습을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어느 자리에서든지 나라를 위해 더 큰 역할을 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3월 6일 취임한 이 장관은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하자 주무부처 장관으로 사고 수습에 주력해 왔습니다.
이 장관의 이임식은 오는 24일 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당분간 김영석 차관이 업무를 대행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이주영 해수부 장관의 사표를 수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세월호 사고로 해양수산부가 가장 어려움을 겪었을 때 136일 동안 현장을 지키면서 온몸을 바쳐 사고수습에 헌신하는 모습에 유가족과 국민들이 큰 감동을 받았다"며 "국민들께 봉사해야 하는 공직자의 참된 모습을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어느 자리에서든지 나라를 위해 더 큰 역할을 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3월 6일 취임한 이 장관은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하자 주무부처 장관으로 사고 수습에 주력해 왔습니다.
이 장관의 이임식은 오는 24일 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당분간 김영석 차관이 업무를 대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