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붙은 소비심리가 좀처럼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2월 경기상황에 대한 소비자 심리를 보여주는 지표인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2으로 지난달에 비해 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금리인하 등 정부 부양책 영향으로 9월 107로 정점을 찍은 후 석 달 연속 하락한 것으로 지난해 9월 102 이후 1년3개월 만에 최저치입니다.
현재의 경기를 판단하는 CSI는 71로 전달보다 3포인트 하락했고 현재 생활형편 CSI는 89로 1포인트 떨어졌습니다.
향후 경기전망 CSI는 85로 2포인트 떨어졌고 생활형편 전망 CSI는 1포인트 상승한 98로 집계됐습니다.
정문갑 한은 경제통계국 차장은 "내수경기 회복세가 미약해 소비자 체감경기가 크게 떨어졌다"며 "엔저 심화와 저유가로 인한 세계 경기 불안정 등 외부적 요인이 부각되면서 소비자들의 심리가 계속 둔화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2월 경기상황에 대한 소비자 심리를 보여주는 지표인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2으로 지난달에 비해 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금리인하 등 정부 부양책 영향으로 9월 107로 정점을 찍은 후 석 달 연속 하락한 것으로 지난해 9월 102 이후 1년3개월 만에 최저치입니다.
현재의 경기를 판단하는 CSI는 71로 전달보다 3포인트 하락했고 현재 생활형편 CSI는 89로 1포인트 떨어졌습니다.
향후 경기전망 CSI는 85로 2포인트 떨어졌고 생활형편 전망 CSI는 1포인트 상승한 98로 집계됐습니다.
정문갑 한은 경제통계국 차장은 "내수경기 회복세가 미약해 소비자 체감경기가 크게 떨어졌다"며 "엔저 심화와 저유가로 인한 세계 경기 불안정 등 외부적 요인이 부각되면서 소비자들의 심리가 계속 둔화됐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