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대관 MBC-KBS 출연정지, SBS는?…성현아-이수근-탁재훈 이어

송대관 MBC-KBS 출연정지, SBS는?…성현아-이수근-탁재훈 이어
송대관 출연정지 MBC KBS SBS




`송대관 출연정지 MBC KBS SBS` 사기 혐의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가수 송대관이 MBC, KBS로부터 방송 출연금지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과거 물의를 일으켜 출연정지를 받은 연예인들도 주목받고 있다.



송대관 출연정지 MBC KBS SBS


MBC 심의국은 23일 "아직 항소심이 진행 중이지만 사회적 물의를 빚었기 때문에 출연 정지 처분을 내렸다. 향후 재판 결과가 뒤집힌다면 재논의 될 수도 있다"고 밝히며, 송대관 출연정지 처분을 인정했다.


송대관이 KBS에 이어 MBC에서도 출연정지를 받으면서 SBS의 결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BS는 사기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가수 송대관의 출연 정지 여부에 대해 현재 결정할 사항이 아니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SBS 관계자는 23일 한 매체를 통해 "현재 아직 SBS에 출연하지 않는 연예인을 미리 출연 정지로 규제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했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사기혐의로 물의를 일으켜 출연정지를 받은 송대관 외에도 많은 연예인들이 마약, 도박, 성범죄 등의 이유로 출연 정지 처분을 받은 바 있다.


MBC는 마약류 관리법을 위반한 에이미와 사기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은 강성훈, 마약류 관리법 위반과 성추문 등의 물의를 빚은 성현아에게 출연정지 처분을 내렸다.


KBS는 가수 토니안, 개그맨 이수근, 방송인 탁재훈, 개그우먼 송인화에게 상습불법도박혐의 출연정지 결정을 내렸다. MBC 역시 이수근과 탁재훈, 토니안을 비롯해 가수 앤디, 방송인 붐, 양세형, 공기탁 등의 출연 금지를 결정했다.


한편 송대관은 지난 10월 부동산 투자 명목으로 지인에게서 거액을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로 징역 1년2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논란이 된 바 있다.



(`송대관 출연정지 MBC KBS SBS` 사진= YMC엔터테인먼트/ BNT 뉴스 / 영화 `시간` 스틸컷 / M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