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원 SBS 아나운서가 ‘한밤의 TV연예’ 새로운 안방마님으로 발탁됐다.
23일, SBS ‘한밤의 TV연예’팀은 “장예원 아나운서는 SBS ‘한밤의 TV연예’ 안방마님 자리를 지켜온 소녀시대 수영의 뒤를 이어 새 MC 자리를 맡게 됐다”고 전했다.
수영은 2012년 6월 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2년 6개월 동안 ‘한밤의 TV연예’ MC를 맡아 수려한 말솜씨를 뽐내며 생방송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소녀시대의 다양한 해외활동 계획으로 인해 프로그램을 하차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영의 후임으로 알려진 장예원 아나운서는 SBS최연소 입사 아나운서로 화제가 된 인물로 이미 ‘TV 동물농장’과 ‘풋볼 매거진 골!’, ‘파워 FM 장예원의 오늘 같은 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능숙한 진행 솜씨를 보여준 바 있다.
수영은 SBS를 통해 "MC를 맡고 난 이후부터 드라마 출연 등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겼다. 공연 등으로 바빴지만 보람 있었다. 나는 영원한 `한밤의 TV연예` 가족이라 생각한다"고 하차 소감을 전했다.
장예원 아나운서 한밤 후임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예원, 완전 승승장구 하는구나”, “장예원, 한밤 MC 기대한다”, “장예원, 진행 잘 할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장예원 아나운서의 첫 ‘한밤의 TV연예’ 신고식은 내년 1월 7일, 8시 55분에 방송된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