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사고 빈발시기, 매년 음주 운전 800명 목숨 잃어 … 이번 일요일 1년 중 제일 위험
음주운전 사고 빈발시기
지난 한해 음주 운전 때문에 발생한 교통사고가 모두 2만 6천여 건에 달한다. 또한 음주운전 사고로 7백27명이 목숨을 잃었고, 4만 7천여 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11월 이후부터 사고 건수가 늘었는데, 최근 3년간 자료를 살펴보면, 11월에는 월평균보다 10.5%, 12월에는 5.2%, 더 많은 음주운전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된다.
시간대를 살펴보자면,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 천 건이 넘게 발생해 이 시간대에 사고가 가장 집중됐다.
그다음으로는 새벽 2시에서 4시 사이에 많이 발생했고, 밤 8시부터 10시 사이에도 사고가 빈발했다.
요일별로는 모임이 많은 토요일과 일요일, 금요일 순으로 사고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음주운전으로 형사처벌을 받는 기준은, 혈중 알코올 농도 0.05% 이상일 때다. 개인차는 있지만 평균적으로 소주 5잔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알려져 있다.
음주운전 사고 빈발시기 소식에 네티즌들은 ‘음주운전 사고 빈발시기, 저게 무슨 짓이람’ ‘음주운전 사고 빈발시기, 최고 민폐 김여사’ ‘음주운전 사고 빈발시기, 제발 그러지 말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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