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얼굴’ 조윤희, 서인국 보내고 이성재 품에 안기나…비극적 삼각로맨스 신호탄

입력 2014-12-24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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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재의 품에 안긴 조윤희의 모습이 포착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KBS2 특별기획드라마 ‘왕의 얼굴’이 이성재(선조 역)가 조윤희(가희 역)를 감싸 안은 스틸 컷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선조는 곤룡포를 벗고 평복 차림으로 품에 안은 가희를 지그시 바라보고 있다. 곱게 단장하고 나타난 가희는 이 상황이 편치 않은지 굳은 얼굴로 선조를 쏘아보고 있다. 두 사람 사이 벌어진 실랑이에서 선조가 우위를 차지한 듯, 제압당한 가희의 눈빛에 원망이 가득하다.

지난 방송에서 선조는 전각 아래에서 비를 피하던 가희와 우연히 마주치고, 광해(서인국 분)의 사가에서 본 기녀임을 알아챘다. 역적의 자식이라는 과거를 숨기고 살아온 가희가 무슨 연유로 아버지의 원수인 선조와 독대하게 된 것인지, 선조가 가희에게 품은 속셈이 무엇이길래 둘의 비밀스러운 만남이 성사된 것인지 오늘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극중 광해의 애틋한 정인이자 정통성 콤플렉스에 시달리는 선조의 관상을 보완해 줄 유일한 여인인 가희, 왕좌에 대한 불안에 시달리는 선조와 이제 막 대의에 눈을 뜬 광해 사이 사랑과 권력의 대결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사 관계자는 "선조와 가희의 갑작스러운 만남은 본격적으로 펼쳐질 파국의 서막을 예고하는 장면으로, 그동안 선조를 향한 복수의 칼날을 갈았던 가희의 운명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사건이자 환란을 앞둔 선조의 내면에도 극적인 변화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전했다.

‘왕의 얼굴’은 서자출신으로 세자 자리에 올라 피비린내 나는 정쟁의 틈바구니에서 끝내 왕으로 우뚝 서게 되는 광해의 파란만장한 성장스토리와 한 여인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게 되는 아버지 선조와 아들 광해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감성팩션로맨스활극`이다.

KBS2 특별기획드라마 `왕의 얼굴` 11회는 24일 오후 10시 방송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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