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의 여왕’ 백지영이 영화 ‘상의원’과 뮤직비디오 콜라보레이션한 곡인 ‘바람아 불어라’를 오는 31일 발매한다.
영화 ‘상의원’의 뮤직비디오에 삽입된 백지영의 ‘바람아 불어라’는 이미 지난 19일 한석규와 고수의 남남케미와 고수와 박신혜의 커플케미가 돋보이는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선공개 되며 호평을 받았으나 별도의 음원 서비스는 이루어지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오는 31일로 발매를 결정한 백지영의 ‘바람아 불어라’는 지난 5월 현빈 주연의 영화 ‘역린’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불꽃’에 이어 다시 한 번 작곡가 김박사와 함께한 곡으로 최근 주가를 올리고 있는 작곡가 와사비 사운드도 함께 합류하여 만들어낸 완성도 높은 곡이다.
이 곡은 언제 다시 볼 수 있을지 모르는 연인을 그리워하는 애절한 가사와 애써 그리움을 억누르는 듯한 담담한 멜로디와 한층 더 짙어진 백지영의 보이스가 진한 여운을 남겨 ‘바람아 불어라’의 발매를 기다리던 리스너들에게 많은 사랑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백지영이 가창에 참여한 ‘상의원’ 뮤직비디오는 백지영의 애절한 보이스와 조선 왕실 의복의 아름다움을 담은 아름다운 영상미, 그리고 한석규, 고수, 박신혜, 유연석 등 국내 최고 배우들의 명품 연기가 함께 어우러져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 23일 백지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음원 발매를 예고하며 ‘바람아 불어라’ 손글씨 이벤트를 직접 진행해 ‘바람아 불어라’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백지영의 ‘바람아 불어라’는 12월 31일 각종 음원사이트들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영화 ‘상의원’은 24일 개봉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