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펀치`와 KBS2 `힐러`가 치열한 시청률 경쟁을 펼치고 있다.
24일 시청률 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펀치` 4회가 전국 가구 시청률 7.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회 시청률보다 1.0%P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펀치`는 첫 회를 월화드라마 시청률 2위로 출발해 2회까지 2위 자리를 유지했으나, 3회에서는 KBS2 `힐러`에게 밀려 그 자리를 내주었다. 하지만 4회 방송에 다시 `펀치`가 `힐러`를 앞서며, 두 드라마가 월화 드라마 시청률 2위 자리를 두고 엎치락 뒤치락하면서 치열한 시청률 경쟁을 벌이고 있다.
또한 `펀치`의 주 시청자 층은 여자 50대(7.5%)였으며, `힐러`는 여자 40대(8.1%)가 가장 많이 시청해, 두 드라마가 비슷한 연령대의 시청자를 주 시청자 층으로 가지며 경쟁하는 것으로 나타나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되는 MBC `오만과 편견`은 이날 9.7%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계속해서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사진=KBS2, SBS)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24일 시청률 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펀치` 4회가 전국 가구 시청률 7.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회 시청률보다 1.0%P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펀치`는 첫 회를 월화드라마 시청률 2위로 출발해 2회까지 2위 자리를 유지했으나, 3회에서는 KBS2 `힐러`에게 밀려 그 자리를 내주었다. 하지만 4회 방송에 다시 `펀치`가 `힐러`를 앞서며, 두 드라마가 월화 드라마 시청률 2위 자리를 두고 엎치락 뒤치락하면서 치열한 시청률 경쟁을 벌이고 있다.
또한 `펀치`의 주 시청자 층은 여자 50대(7.5%)였으며, `힐러`는 여자 40대(8.1%)가 가장 많이 시청해, 두 드라마가 비슷한 연령대의 시청자를 주 시청자 층으로 가지며 경쟁하는 것으로 나타나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되는 MBC `오만과 편견`은 이날 9.7%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계속해서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사진=KBS2,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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