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영 아나운서, 남편에게 서운해 "크리스마스는 물론 생일도 안 챙겨준다"

입력 2014-12-24 11:19  


윤수영 아나운서가 남편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오전 KBS2 `여유만만`에서는 아나운서들의 토크박스, `혼자라 외롭다? 결혼하면 더 외롭다!` 편이 방송했다.

특히 이날 게스트로는 윤수영ㆍ이승연ㆍ김진희ㆍ강승화ㆍ최시중ㆍ이영호 등 KBS 아나운서가 총 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윤수영 아나운서는 "결혼한 지 4년이 되었다. 연애할 때는 남자친구가 12월이 되자마자 크리스마스 선물을 뭐가 갖고 싶냐고 하더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윤수영 아나운서는 "남편이 지금은 크리스마스는 물론이고 내 생일도 안 챙긴다"라며 서운한 마음을 토로했다.

MC들은 윤수영 아나운서 의상 어깨에 붙은 털을 놀리며 "많이 외로워보인다"라고 했고 이에 윤수영 아나운서는 "낸시 수라고 불러달라. 이렇게 해서라도 허전함을 달래고 싶다"라며 어깨의 털을 만지막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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