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편단심 민들레’ 전승빈, “대성제분에 장난질..대성 혈압으로 쓰러트릴 것”

입력 2014-12-2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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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수가 대성을 무너트릴 계획을 세웠다.

24일 방송된 KBS2 TV소설 ‘일편단심 민들레’에서 용수는 대성을 무너트릴 계획으로 장마담, 세영과 연계해 먼저 대성제분에 손을 댈 예정이었다.

용수(전승빈)가 장마담(최수린)을 찾았다. 장마담은 용수에게 대성(최재성)을 꺼꾸러트릴 카운터펀치가 뭐냐며 일단 주식 처분할 것임을 말했다.

용수는 일단 대성의 손과 발을 묶겠다 말했고, 장마담은 대성을 사장직에서 끌어내겠다는 말이냐 되물었다.

용수는 그래야 원하는 것을 마음대로 가질 수 있는 거라면서 장마담이 원하는 것이 대성을 이빨 빠진 호랑이로 만드는 것 아니냐 물었다.

장마담은 정말 그렇게 할 수 있냐 물었고, 용수는 기대해도 좋다며 조소를 머금었다.

한편 용수는 대성의 병실을 찾아 어쩌다 병원 신세를 지게 되었는지 물었고, 대성은 나이엔 장사가 없더라며 용수의 방문을 뜻밖이라 여겼다.

용수는 대성에게 할 일이 많이 남아있는데 빨리 쾌차하셔야 한다 말했고, 대성은 용수에게 얼굴이 좋아 보인단 말을 건넸다.

대성은 용수에게 전당포를 정리하고 새 사업이라도 시작하려는 건지 물었고, 용수는 아직은 구상 중이라며 말을 흘렸다.

용수는 정리 되면 찾아뵙고 말씀을 드리겠다 말했고, 대성은 그런 용수의 말에 뭔가 찜찜한 기색이었다.


한편 용수와 세영(홍인영)이 만났고, 세영은 용수가 말한 큰 손이란 사람이 누구냐며 믿을 수 있는 사람인지에 대해 물었다.

용수는 믿을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냐면서 믿을 수는 없어도 대성을 한 순간에 밀어트릴 수 있는 꼭 필요한 사람이라 설명했다.

용수는 대성제분을 가지고 좀 놀아보겠다면서 대성의 혈압을 높일 거라 말하며 비웃었고, 세영은 당장 대성에 복수할 결심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용수의 말에 불안해하는 기색이 엿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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