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특급]
- 멘토스 파워전략
출연 : 윤다혜 하나대투증권 멘토스 연구원
*데브시스터즈(194480)
상장 이후 여러 가지 변동성이 있었지만 수급은 계속 줄어들고 있고 주가는 바닥권에서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다. 12월부터 카카오를 통해 중국에 쿠키런 서비스를 새롭게 오픈할 예정이고, 내년 1월에는 쿠키런2가 출시될 예정이다. 1월말에 실시된다면 2분기부터 실적에 반영될 수 있지만 게임 업체의 성격상 발표되는 일정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편안한 마음으로 지켜보는 게 좋다. 내년도 매출은 쿠키런과 관련된 업데이트, 중국의 진출, 새로운 쿠키런2의 출시 등으로 30~40% 정도 실적 추정치를 상향하고 있다. 하지만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이러한 실적이 실질적으로 나오는 기간에는 이미 주가에 반영돼 하락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신작 게임 출시 전까지 살펴보는 게 좋다.
*미디어플렉스(086980)
동사는 내년 약 8개 정도의 대표작 출시를 계획하고 있었는데 내년에 약 10개 정도 영화 제작 관련된 부분을 넓히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동사가 기본적으로 3년 동안 영화를 출시할 때 기대작일 경우 360만 명 정도의 인원이 동원된다. 연간 2,000만 명 정도 됐을 때는 BEP에 도달할 수 있다는 추정이 나오고 있다. 따라서 만약 내년도에 10개 정도 출시된다면 3만 명 정도 가능한 수치가 나오기 때문에 실적 개선 가능성은 이런 추정치로 볼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중국과 관련된 부분이다. 중국의 영화 산업은 연간 6배 정도 성장할 수 있다고 나오고 있다. 동사는 지난해부터 중국의 민간업체와 공동 제작을 논의했었고 미스터 고를 출시했었다. 내년에도 중국과의 합작 영화를 2, 3개 정도는 공동 제작 발표하겠다고 계획을 세웠다. 따라서 공동 제작한다면 여러 가지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동사의 중장기적인 전망은 좋게 보고 있지만, 기대했던 출시작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에 4분기 실적은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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