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삼둥이 달력 5500원 착한 가격 판매 시작, '구매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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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삼둥이 달력 5500원 착한 가격 판매 시작, `어디서 살 수 있나?`

배우 송일국의 아들 세쌍둥이가 `삼둥이 달력`에 이어 크리스마스 이브엔 연극무대에도 설 예정이라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23일 한 매체는 연극 `나는 너다` 관계자는 송일국 씨의 삼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가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연극 `나는 너다` 무대에 등장한다고 전했다.

또한, 관계자는 "연극 `나는 너다`의 연장 공연 기념으로 삼둥이가 무대에 올라오는 것"이라며 "아기들인 만큼 공연을 한다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 관객들에게 인사를 한다던지, 그런 방향으로 흘러갈 것 같다"고 밝혔다.

송일국은 연극 `나는 너다` 제작발표회에서 "`나는 너다` 초연 때 희곡을 받고 안중근 의사 아들 안준생이 친일행위를 한 사실을 알았다. 이토 히로부미 아들에 사죄하고 손자와 의형제를 맺었다고 들었다"며 "이토 히로부미의 아들 이토 분키치를 만나 사죄했다는 것을 알고 충격이 커서 연극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했다. 게다가 첫 연극 작품이었고 1인 2역이었다. 그럼에도 희곡을 읽고 이것은 해야 한다고 느껴 도전하게 됐다"고 참가 계기를 밝혔다.

송일국은 이 연극에서 안중근 안준생 1인2역을 맡아 누리꾼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삼둥이 달력`은 옥션에서 가로 23cm, 세로 16.2cm의 탁상 캘린더를 5500원에 예약 판매 중이다. 비송비를 포함하면 7500원이다. 현재 남아있는 수량은 약 1만5천개 정도이며, 제작 후 발송은 내년 1월 5일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관계자는 "당초 송일국씨가 지인들에게 연하장 개념으로 삼둥이의 모습을 담은 달력을 제작, 선물하려했으나 시청자들의 관심이 많아 시청자 판매용을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삼둥이의 이모티콘은 지난 11월 25일부터 카카오톡 아이템 스토어를 통해 판매됐다.

삼둥이 달력은 24일 31일까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되고 수익금 전액은 기부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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