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이 드라마 종영 후에도 식지 않는 인기 열풍을 과시하며 OST 앨범 ‘예판 매진’ 기록을 달성했다.
우리네 직장인들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화제 속에 막을 내린 드라마 tvN ‘미생`. ’미생 열풍‘은 OST 앨범 ’예판 매진‘으로 이어지며 또 다른 화제를 낳고 있다.
‘미생’ OST의 제작을 담당한 CJ E&M 음악제작팀은 23일 “예약판매분이 이미 소진, 추가 제작 발주가 수차례 들어갔다”고 밝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드라마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OST 음반이 미공개사진, 웹툰포스터, 명대사가 수록된 스페셜 포토북으로 꾸며지며 구매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는 평.
특히 오차장(이성민 분)이 스스로에게 쓴 편지와 사직서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전해져 더욱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고, 주인공들의 자필 인사말이나 사인 등도 담겨있어 `미생` 팬들에게 특별한 연말 선물이 될 전망이다.
`미생` OST에는 장그래 역의 임시완이 직적 작사, 작곡, 가창을 한 ‘그래도...그래서...’와 이승열의 `날아`, 곽진언 자작곡 ‘응원’, 볼빨간사춘기의 `가리워진 길`(밴드버전), 한희정의 `내일` 등이 수록됐다.
임시완의 자작곡 ‘그래도...그래서’와 이승열의 `날아`는 드라마 주요 장면에 여러 번 삽입되며 이미 엄청난 반향을 일으키고 있고, ‘슈퍼스타K 시즌6’의 우승자 곽진언의 참여 역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대목이다. 이외에도 드라마에 삽입되었던 미공개 스코어 17곡이 포함되어 앨범이 소장 가치를 더욱 높인다.
또한 드라마 종영으로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임시완을 중심으로 편집된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할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는 `미생` OST 앨범은 오늘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음원이 츨시되고,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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