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볼리 광고 촬영이 끝났다. 효리는 없었다.
이효리가 쌍용 티볼리의 광고를 촬영하는 것 아니냐에 대해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이는 며칠 전 트위터에 올라온 글 때문이었다.
18일 이효리는 트위터를 통해 "쌍용에서 내년에 출시되는 신차 티볼리가 많이 팔려서 함께 일하던 직원들을 해고할 수밖에 없었던 회사가 안정되고 해고됐던 분들도 다시 복직되면 정말 좋겠다. 그렇게만 된다면 티볼리 앞에서 비키니 입고 춤이라도 추고 싶다"라며 해고 노동자들에 대한 관심을 표현했다.
그러자 한 트위터 이용자는 `소녀시대랑 걸스데이도 동참하면 좋겠네요`라는 댓글을 남겼고 이에 효리는 "효과는 그게 더 좋겠네요~^^"라는 답했다.
또한 `티볼리 광고에 출연하는 건 어떻겠냐`는 트위터 이용자의 글에 "써주기만 한다면 무료로라도 좋다"고 해 기대를 모은 것.
그러나 트위터 상에서 오간 사담과 바람이었을 뿐 현실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쌍용 티볼리는 이미 광고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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