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예체능' 전미라 "윤종신과 결혼 '아차' 싶었다..."

입력 2014-12-2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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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예체능` 전미라 "윤종신과 결혼 `아차` 싶었다..."
가수 윤종신의 아내이자 테니스 선수 출신 해설가 전미라가 결혼 생활을 언급해 화제다.

2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 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우리 동네 테니스단과 윤종신-윤라익 부자의 치열한 대결이 치러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은 과거 자신이 전미라 코치와 윤종신을 맺어줬다는 인연을 밝혔다. 이어 그는 전미라에게 “윤종신을 소개해준 자신을 원망했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전미라는 “지금은 원망스럽지 않다”라고 답했고, 윤종신은 아내의 ‘지금은’이라는 말에 당황했다. 전미라는 “결혼하고 나서는 아차 싶었다. 그런데 살아 보니까 감사하다”고 털어놔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사진=KBS2 `예체능`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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