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슨 눈물, 박진영 깜짝 선물 '부모님' 등장에 눈물바다 '크리스마스' 기적

잭슨이 눈물을 흘렸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룸메이트’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기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룸메이트’ 멤버들은 가족, 친구들을 초대해 크리스마스 파티를 벌였지만 잭슨은 외국에 살고 있는 가족들을 초대하지 못 했다.

이에 조세호의 부모님은 잭슨을 위한 선물을 건네며 알뜰살뜰 챙기는 따뜻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날 잭슨을 위한 진짜 크리스마스 선물은 따로 있었다. 바로 잭슨의 부모님이 ‘룸메이트’를 방문한 것.

이날 박진영은 “내가 특별히 준비한 선물이 있다”고 말을 한 뒤 잭슨의 부모님을 등장시켰다. 잭슨은 부모님을 보자마자 눈물을 펑펑 쏟았고, 잭슨의 모습에 ‘룸메이트’멤버들 역시 눈물을 글썽였다.

박진영은 잭슨의 부모님에게 “찾아와줘서 고맙다”고 말했고, 잭슨의 아버지 역시 “정말 행복한 크리스마스 선물이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진영은 ‘룸메이트’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잭슨이 외롭고 힘든 줄 알았지만 짐작하는 것보다 더 외롭고 힘들었구나 생각했다”며 소속가수이자 후배인 잭슨을 위하는 마음을 드러내기도.

이에 누리꾼들은 “잭슨 눈물”, “잭슨 눈물, 안타깝다”, “잭슨 눈물, 대박”, “잭슨 눈물, ‘룸메이트’ 슬펐다”, “‘룸메이트’ 잭슨 눈물 울컥했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룸메이트’ 멤버들은 공연을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