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 안문숙 김범수, 이별 앞두고 "느낌 묘해" 아쉬운 속내 털어놔

입력 2014-12-24 17:09  


안문숙과 김범수가 이별여행을 떠났다.

23일 방소된 JTBC ‘님과 함께’에서 안문숙과 김범수는 오타루로 이별 여행을 떠났다.

안문숙은 이별 여행을 앞두고 제작진에게 “느낌이 묘하다”고 말했고, 김범수 역시 “아쉽고 허전하다”며 헤어짐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특히 안문숙은 “김범수가 또 다른 사람을 만나서 했다면 어땠을까 생각해봤는데 안 떠오르더라. 절묘하게 잘 만났다. 여자로 만들어줘서 고맙고 아름다운 사랑을 꿈꿀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범수는 “그녀와 만나길 참 잘했다. 차갑고 쓸쓸한 동굴에서 날 꺼내준 문숙 씨가 고맙다”고 안문숙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이에 누리꾼들은 “님과 함께 안문숙 김범수”, “님과 함께 안문숙 김범수 대박”, “님과 함께 안문숙 김범수, 잘 어울렸는데”, “님과 함께 안문숙 김범수, 정말로 사겼으면”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안문숙과 김범수의 이별여행에 ‘님과 함께’ 제작진은 “두 분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라고 물어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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