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회장, 北 김정은 감사친서 받아

임원식 기자

입력 2014-12-24 17:48  

북한의 초청으로 개성공단을 방문하고 돌아온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김정은 제1비서 명의의 감사 친서를 받았습니다.



현대그룹은 현 회장이 김양건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장 겸 대남 비서와 맹경일 부위원장 등을 만났다며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으로부터 김정은 제1비서의 명의의 감사 친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친서를 통해 김정은 제1비서는 "지난 김정일 국방위원장 3주기에 현대가 정성껏 준비한 추모 화환과 애도의 조의를 보내온 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현대의 사업에 언제나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한편 현 회장은 이번 방북에서 김 위원장과 새해 인사를 미리 나누면서 "내년에는 반드시 금강산관광 재개 등 좋은 결실을 맺어 보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새해에는 남북관계가 개선되고 남북경협사업 또한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