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김영광-이종석 멱살잡이, "김해숙이 등골브레이커?"

입력 2014-12-2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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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광과 이종석이 멱살잡이를 했다.

2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조수원, 신승우 연출/박혜련 극본) 13회에서 기하명(이종석)은 범조 백화점 취재에 들어갔다.

서범조(김영광) 모친이 운영하는 범조 백화점에서 단독 판매하는 수입 가방이 고등학생들 사이에서 인기라 없으면 왕따까지 당하는 사회였다. 그런데 그 수입 가방은 유독 한국에서만 비싸게 팔렸고 결국 백화점에서 이벤트 알바 산타가 수입 가방을 훔치는 사건까지 발생했다.

기하명은 백화점에 취재를 시도했지만 직원은 "파는 우리가 뭔 잘못이냐. 사는 사람이 있는데. 비싸니까 명품이다. 비싸야 많이들 찾는다"라고 설명했다. 기하명은 "학생들이 드는 걸로 명품 마케팅을 해야하느냐"라고 물었다.

이때 서범조가 나타나 기하명이 몰래 숨겨놓은 마이크와 카메라를 꺼내 멱살을 잡았다. 그는 "그만 해라. 대체 듣고 싶은 얘기가 뭐냐. 우리 엄마가 등골브레이커라는 거냐"라고 물었다.



기하명은 "사실을 얘기하고 싶은 것이다. 취재대로라면 네 말이 맞다"라고 답했고 서범조는 "우리 엄마 함부로 얘기 하지 말아라. 나한테 감정있으면 나한테 풀어라"라고 따졌다.

기하명 역시 서범조가 최인하를 좋아하고 고백한 걸 안순간부터 개인 감정이 좋지 않았다. 두 사람이 치고박고 싸울때 최인하가 나타나 두 사람을 말렸다. 인하는 하명에게 "네가 말이 심했다"고 타일렀고 그 말에 기하명은 화가 나서 그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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