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민 윤호영 살벌한 신경전, 이마 들이밀며 말다툼까지..무슨 일?

조성민 윤호영 살벌한 신경전, 이마 들이밀며 말다툼까지..무슨 일?


`조성민 윤호영`


프로 농구선수 윤호영과 조성민이 경기 중 살벌한 신경전을 벌였다.

24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4-15 KCC 프로농구` 원주 동부와 부산 kt와의 경기 중 윤호영(30·동부)과 조성민(31·kt)이 코트 위에서 신경전을 벌여 두 사람 모두 더블파울 선언을 당했다.

이날 신경전은 접전이 벌어졌던 4쿼터 중반에 발생했다. kt의 속공상황에서 백코트를 하던 조성민과 윤호영의 팔이 서로 엉켰다. 이 때 두 선수가 신경질적으로 강하게 팔을 뿌리쳤다.

윤호영은 화가 치민 듯 자신을 마크하던 조성민에게 다가가 이마를 들이밀며 신경전을 펼쳐 시선을 끌었다. 이후 말다툼까지 벌어지면서 분위기가 험악해지작하자, 양 팀 선수들이 가세해 싸움을 말려 더이상의 싸움은 번지지 않았다.

결국 조성민 윤호영은 심판에게 더블파울을 받고 다툼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kt가 원주 동부에 69대61로 승리했다. (사진 = 조성민 윤호영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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