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서장훈, 200억 빌딩 공개…초라한 외관과 달리 "노른자리"

입력 2014-12-25 12:43  


라디오스타 서장훈 200억 빌딩

지난 2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올스타전: 땡쓰 투 라스 특집`으로 꾸며져 서장훈, god 박준형, 최여진, 이규한이 출연,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라디오스타` 오프닝에서 서장훈은 지난 방송에서 언급된 빌딩 이야기와 함께 소개되며 MC들은 서장훈을 두고 "150억짜리 빌딩 있는 형"이라고 입을 모아, 서장훈을 당황케 했다.

이에 김구라는 "더 올랐다. 200억이다"라고 정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부스 밖에서 대기 중이던 서장훈은 난감한 듯 웃으며 진땀을 뺐다.

김구라와 MC들의 폭로에 서장훈은 "사실 내게 임대업은 30년 농구 인생의 결실이다. 어디 가서 훔쳐온 것도 아니고 잘못한 것도 아니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서장훈은 또 "사회정의에 맞는 착한 임대업자가 됐으면 좋겠다"라는 포부(?)를 밝혀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라디오스타 서장훈 200억 빌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서장훈 200억 빌딩, 정말 부럽다", "라디오스타 서장훈 200억 빌딩, 땀 흘려서 장만한거니 자랑해도 된다", "라디오스타 서장훈 200억 빌딩, 입대료만 해도 얼마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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