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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스캔들’ 서준과 현수의 사랑은 이뤄질까?
25일 방송된 ‘청담동 스캔들’ 113회에서는 은현수(최정윤 분)에게 귀마개를 선물하며 다시 한번 사랑을 고백하는 장서준(이중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현수는 복수호(강성민 분)을 만난뒤 착잡한 마음으로 귀가했다. 수호는 현수에 대한 미련으로 힘들어했고 그런 수호를 보는 현수의 마음도 안타깝긴 마찬가지였다.
수호와 현수는 강복희(김혜선 분)의 만행만 아니었다면 이혼하지 않고 행복했을 텐데 복희 때문에 이혼하고 서로에게 상처를 남기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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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쓸하게 귀가하던 현수를 다시 웃게 해준 사람은 바로 서준이었다. 서준은 현수의 귀에 귀마개를 해주었고 깜짝 놀란 현수는 뒤돌아봤다가 귀마개를 준 사람이 서준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웃었다.
현수는 서준에게 “추운데 여기서 뭐 해요”라며 걱정했다. 서준은 “추운 데서 하라고 귀마개 사왔는데, 따뜻한 곳에서 주면 재미없잖아요”라고 대답했다,
현수는 "고마워요, 근데 어쩌죠? 저만 맨날 이렇게 받기만 해서요"라며 미안해했고 서준은 “그럼 나도 줄래요? 나 은현수씨한테 진짜로 받고 싶은 거 하나 있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서준은 “손. 내가 그랬죠? 이 손 비워둔다고. 아무 때나 잡고 싶을 때 덥석 잡아도 돼요. 물론 내가 변심해서 이 손으로 다른 여자 손을 잡고 있을 때 빼고”라고 농담하며 자신의 마음을 또 한 번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