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평창동 자택에서 팬들과 크리스마스 파티 "주민 불편 걱정"

가수 서태지가 평창동 자택에서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24일 각종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크리스마스 이브 평창동 원정대`의 인증샷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서태지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크리스마스 이브 평창동 원정대`를 모집했다. `크리스마스 이브 평창동 원정대 이벤트`란 서태지가 사는 평창동 집 앞에 찾아가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기는 것.

당초 당첨자 공지가 늦어지며 팬들을 긴장시켰지만 크리스마스 이브 평창동 원정대 이벤트는 무사히 끝이 난 것으로 보인다.

서태지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 모든 과정은 선착순으로 단 300명, 인증한 본인만 참여 가능하다"면서 "바빠서 공지를 못봤거나 오늘 하루 서태지닷컴을 들어가지 않았다는 변명 따위는 필요 없다. 365일 24시간 서태지에게 집중하고 있는 당신이 진정한 퐐로다"라고 밝혔다.

또한 서태지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다른 많은 평창동 주민 분들을 위해서 여러분들의 협조 부탁드리고요. 항상 그렇 듯 서로 배려 한다면 뜻 깊은 2014년 크리스마스 이브가 될 것 입니다"라고 당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