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영화에 출연했던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칼렛 요한슨은 1993년 연극 `소피스트리`로 데뷔, 1997년 크리스마스 특선 인기 영화에 출연했다.
영화 속 스칼렛 요한슨은 주인공 케빈의 친누나인 알렉스 D. 린즈 역을 맡아 완벽한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스칼렛 요한슨은 지금과 다를 바 없는 화려한 미모로 놀라움을 자아냈고, 화장기 없는 청순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나홀로 집에`로 유명해진 맥컬리 컬킨의 근황이 공개돼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맥컬린 컬킨이 활동하고 있는 록밴드 피자 언더그라운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밤 벨몬트 공연에서, 이게 바로 우리 스타일"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맥컬리 컬킨은 인사불성으로 동료에게 부축을 받고 있다. 예전 `나홀로 집에`서의 귀여운 모습은 온데간데 없다.
맥컬리 컬킨은 지난 1991년 `나홀로 집에` 개봉과 동시에 스타덤에 올랐지만 이후 출연 영화 실패와 가족과의 불화로 슬럼프에 빠졌다.
그 뿐만 아니라 지난 2011년엔 할리우드 스타 밀라 쿠니스와 결별 후 설상가상으로 약물 중독설에 휩싸여 연예계 활동에 큰 위기를 맞은 바 있다.
한편 영화 나홀로집에 1·2편에서 주인공을 맡은 맥컬리 케인이 아역 배우 시절 벌어들인 재산은 약 2664만 달러다.
미국 순위 사이트 `더 리치스트(The Richest)`에 따르면 맥컬리 케인이 1989년부터 1994년까지 6개 작품에 출연하면서 벌어들인 총 수익은 2664만달러(293억원)다.
컬린이 `아저씨는 못말려`에서 벌어들인 4만달러 수입을 시작으로 `나홀로집에1` 10만달러, `마이걸` 100만달러, `나홀로집에2` 450만달러, `좋은 아들` 500만달러, `리치 리치` 800만달러, `아빠와 한판승` 800만달러를 출연료도 받았다.
20년이 흐른 지금 맥컬리 컬킨의 재산은 지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90년대 물가상승률을 고려한다면 당시 15살이던 컬킨이 손에 쥐었던 돈의 크기는 지금의 2664만원을 훨씬 상회한다.
컬킨에게 가장 큰 돈을 안겨준 영화인 `리치 리치`를 기점으로 그의 불행이 시작됐다. 제작비로 4000만달러가 투입된 `리치 리치`는 3800만달러의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이어 1995년 컬킨의 부모가 이혼했고 재산과 양육권으로 법정싸움까지 벌어졌다.
컬킨은 1997년에 18세의 나이로 배우 `레이첼 마이너`와 결혼했지만 2년 뒤에 결별했다. 이어 2004년 배우 `밀라 쿠니스`와 교제했지만 2011년 헤어졌고 "헤로인과 옥시코돈 등에 취해살고 있다"는 `약물 중독설`이 제기됐다.
현재 컬킨은 `피자 언더그라운드`라는 록 밴드에서 보컬리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맨해튼과 시카고 중심가에 집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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