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 이방인’ 새미 “이집트에선 K-POP이 야동” 돌직구

입력 2014-12-26 01:54  


새미가 K-POP에 대한 남다른 돌직구로 충격을 안겼다.

25일 방송된 MBC ‘헬로 이방인’에서는 친구와 함께 부산으로 여행을 떠난 ‘우정여행’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남은 애프터스쿨의 리지를 데려왔고 줄리엔 역시 캐나다 친구 제이콥을 데려왔다. 그리고 핫산이 데려온 친구는 이집트에서 온 새미였다. 이들은 모두 기차를 타고 부산으로 향했고 기차 안에서 다양한 수다가 펼쳐졌다.

특히 이집트에서 온 새미는 일부다처제 문화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날려주는 등 이집트에 관한 상식과 문화에 대해서 다양한 설명을 했다. 열정적으로 이집트 문화를 설명하던 새미는 한국 대중가요를 이집트에서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이야기했는데 그 내용은 무척 충격적이었다.



이 이야기의 시작은 리지가 “한국에서는 남자들끼리 진짜 친하면 야동을 돌려본다”고 말한 데서 시작됐다. 이에 너도나도 남자들끼리의 야동문화를 이야기했는데 이때 새미가 “솔직히 말하면…”이라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고 “중동지역에 있어서 한국 대중가요… K-POP이 야동이다”라는 충격적인 얘기를 했다.

놀란 리지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진짜요?”라는 말을 반복했고 줄리엔 친구 제이콥은 “너무 야해서 그런 거냐”고 되물었다. 그러자 새미는 “너무 야하다”고 느낀 바를 솔직하게 얘기했다. 무척이나 보수적인 중동 나라에서는 우리의 대중가요가 너무 야하다고 느껴졌던 것.

한편, 이날 새미는 지칠 줄 모르는 이집트 이야기로 친구들이 진땀을 흘리게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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