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wowtv.co.kr/wowtv_news/20141226/2014122604585231_1_rstarkja.jpg)
이주승이 위기에 처했다.
2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조수원, 신승우 연출/박혜련 극본) 14회에서 서범조(김영광)와 최인하(박신혜), 최달포(이종석)가 송차옥(진경)에 선전포고를 했다.
송차옥은 폐기물 처리 공장 화재와 관련해 또 다시 여론몰이를 시작했다. 박로사(김해숙)가 송차옥을 불러내 이번 폐기물처리 공장 허가 의원과의 친분으로 공격을 막아주려 한 것.
폐기물 공장의 화재 원인, 단점 등이 드러나면 의원이 타격을 받을게 분명했다. 그러니 화재보다는 다른 쪽으로 시선을 돌려 논지를 흐리자는 취지였다. 그리고 그 논지를 흐리는 방식은 그 전날 출동을 왔던 경찰의 무책임한 방관으로 점철됐다.
송차옥은 박로사가 시키는대로 안찬수(이주승)가 출동 나왔던 영상을 단독 보도로 내보냈다. 그 영상을 본 최달포는 "내 친구다. 어떻게 저럴 수 있냐. 말이 안되는 리포트를 할 수 있냐"고 분노했다.
그 시간, 서범조와 최인하도 송차옥의 앞길을 막아섰다. 서범조는 "전 안 순경과 동창도 아니고 이성을 잃지도 않았습니다. 안 순경이 받은 신고는 부탄가스 폭발이었습니다. 이번 사건과 무관해요. 신고한 공장 관계자는 만나보셨습니까?"라고 물었다.
![](https://img.wowtv.co.kr/wowtv_news/20141226/2014122604590226_1_rstarkja.jpg)
송차옥은 "만나려고 했는데 의식이 안 돌아와 안됐다. 나야말로 묻고 싶다. 무슨 근거로 안 순경이 근거가 없다고 하는거지? 난 적어도 증거가 있었는데 너넨 증거도 없잖아. 그리고 난 의혹을 제기한거야. 그게 문제가 되나?"라고 물었다. 최인하는 "의혹을 사람들이 믿기 때문"이라고 공격했다.
이때 최달포가 다가와 송차옥을 향해 "안 순경이 책임이 없다는 증거를 가져오겠다. 13년 전처럼 사람을 잃지 않겠다. 당신이 바꾸려는 이 흐름을 반드시 제자리에 가져다놓겠다"고 선전포고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