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남편 백종원
소유진 남편, 백종원 과거 무한도전 출연...정준하 조력자 "또띠아 토스트+닭꼬치"
지난 25일 방송된 KBS-2TV `해피투게더3` 크리스마스 특집에서 소유진이 출연해 남편 백종원을 언급해 화제가 됐다.
이날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과의 첫만남에 대해 드라마 `연애시대` 출연 중 한지승 PD와 배우 심혜진에게 소개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소유진은 "배우 심혜진이 고깃집 하나 하고 있고 너무 착한데 노총각이다"라며 소개 해줬다.
이 말을 들은 유재석은 "고깃집이 하나가 아니지 않느냐. 국내 음식점 매장만 426개"라며 백종원의 재력에 대해 언급했고, 소유진은 "마침 하나가 내가 자주 가는 단골 가게였다. 사실 남편 몰래 남편의 경제력이 궁금해 몰래 찾아 봤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소유진 남편 백종원은 요리 연구가로 1966년 9월 생이며 충청남도 에서 태어나 요식업의 마이더스의 손이다.
그는 지난 1993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백종원의 원조쌈밥집` 점포를 차리며 요식업을 본격적으로 시작 했고 직접 매장을 운영하며 틈틈이 신메뉴를 개발해 새로운 음식점 브랜드를 만들었다.
다음해 `더본코리아` 법인을 설립했고 현재는 연매출 700억대로 알려진 `더본코리아(1994년)`, `더본차이나(2005년)`, `더본아메리카(2008년)`, `더본재팬(2012)`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소유진 남편 백종원
한편, 백종원은 지난달 방송된 MBC 예능 ‘무한도전’ 에 출연하여 정준하의 조력자가 되었다.
그는 ‘또띠아 토스트’ 메뉴와 `닭꼬치`요리 법을 전수했다. 이날 ‘쩐의 전쟁’ 특집에서 정준하는 특별하면서 간단한 아침 메뉴를 팔기 위해 요리연구가인 백종원에게 자문을 구했고백종원은 달걀과 치즈, 설탕, 양파를 팬에 구워 이를 또띠아에 감싸 먹는 또띠아 토스트를 직접 만들어 정준하에게 비법을 전수했고 미식가 정준하는 한 입 먹고 "이거 대박이다. 난리나겠다"면서 흡족해했습니다.
이뿐 아니라 정준하는 닭꼬치 요리 비법도 전수받았습니다.
(사진 = 무한도전 방송화면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