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 회항` 사건과 관련해 국토교통부의 부실조사 논란이 제기된 가운데 참여연대가 대한항공으로부터 좌석 승급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국토부 간부들에 대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참여연대는 오늘(26일) 오전 국토부 공무원 3명에 대해 뇌물수수 혐의로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수사의뢰서를 제출했습니다.
참여연대는 "국토부 과장 1명과 같은 과 직원 2명이 올해 초 대한항공을 이용해 유럽으로 출장을 가면서 이코노미석에서 비즈니스석 혹은 일등석으로 승급 혜택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대한항공 임원에 대해서도 배임 혐의로 함께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토부는 자체 감사를 벌여 엄중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참여연대는 오늘(26일) 오전 국토부 공무원 3명에 대해 뇌물수수 혐의로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수사의뢰서를 제출했습니다.
참여연대는 "국토부 과장 1명과 같은 과 직원 2명이 올해 초 대한항공을 이용해 유럽으로 출장을 가면서 이코노미석에서 비즈니스석 혹은 일등석으로 승급 혜택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대한항공 임원에 대해서도 배임 혐의로 함께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토부는 자체 감사를 벌여 엄중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