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이중문, 김혜선에게 차가운 일침 “천하에 부도덕한 사람”

입력 2014-12-26 12:19  


‘청담동 스캔들’ 이중문이 김혜선과의 대립을 통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26일 방송된 SBS 아침 일일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114회에서 장서준(이중문 분)이 강복희(김혜선 분)에게 가시 돋힌 말을 던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서준은 은현수(최정윤 분)에게 화분을 전하기 위해 SS클럽 주방에 들렀다. 그 곳에서 서준은 현수와 ‘청담동 스캔들’ 기사에 대한 명예훼손으로 대립 중인 강복희와 마주했고, 복희의 앞에서 현수에게 화분을 건네며 “매장 직원들이 은현수씨한테 주는 선물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복희를 쳐다보며 “천하에 부도덕한 사람 때문에 얼마나 맘고생 심했냐고, 다들 힘내라고 (했다)”며 “모두 은현수씨 편이다”고 말하며 복희에게 일침을 가했다.

한편, ‘청담동 스캔들’은 부와 명성의 상징인 청담동의 비밀스러운 욕망과 상류 사회의 추악한 스캔들을 다룬 드라마로 평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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