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서은채, 최정윤 앞에서 순한 양 ‘쟤 왜 저래’

입력 2014-12-26 13:00   수정 2014-12-26 13:50


‘청담동 스캔들’ 주나의 변한 모습에 조연들이 깜짝 놀랐다.

12월 26일 방송된 SBS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114회에서는 은현수(최정윤 분) 앞에서 순한 양이 되는 남주나(서은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나는 매장 정리가 잘 되어 있지 않자 직원들에게 화를 냈다. 특히 주나는 “최혜정씨 이렇게 힘 아껴서 언제 날러? 두 개씩 날러!”라며 명령하고 반말하는 모습이었다.

세란(유지인 분)에게 혼난 뒤 잔뜩 풀이 죽어 있을 때와 달리 다시 기세등등하고 오만한 모습으로 돌아온 것이다.


주나는 “왜 이렇게 하나 같이 굼떠”라며 직원들을 무시했다. 이때 현수가 나타났다. 현수의 무서운 표정을 본 주나는 입을 꾹 다물었다.

주나는 갑자기 존대을 쓰며 “내 말은 손님들 다칠까봐 서두르라고요, 잘 부탁할게요”라며 어투가 부드러워졌다. 이에 다른 직원들은 경악한 표정이었다.

이후 주나는 현수에게 “세상에서 제일 힘든 게 존댓말이야”라며 입을 삐죽였다. 이에 현수는 “얼굴 예쁘게 생긴 애가 말까지 상냥하게 하면 사람들이 얼마나 좋아하겠어”라며 다독였다.

그러자 주나는 “그러고 보니까 예전보다 날 보는 눈빛이 좋아지긴 한 것 같더라”라며 미소지었다. 현수는 “다시 한 번 직원들 하대하고 예의 없이 하는 모습 보이면 그땐 실장이고 뭐고 그 자리에서 혼낼 거야!”라며 훈계했다.

주나는 “언니 생겼다고 좋아했는데, 잔소리쟁이야”라면서도 내심 기분이 좋은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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