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류현진·강정호가 떴다 '공포의 외인구단 특집'

입력 2014-12-26 14:25   수정 2014-12-26 14:27


‘런닝맨’에 메이저리그 빅스타들이 떴다.

메이저리거 류현진과 강정호가 ‘런닝맨’에 출연해 올해 방송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오는 28일 방송될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227회에는 최근 가장 핫한 야구선수 류현진과 강정호가 출연, ‘런닝맨’ 2014년 마지막 특집 방송 ‘공포의 외인구단’ 편을 함께한다.

이날 류현진과 강정호는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늠름한 모습으로 촬영장에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야구 선수들인 만큼 탄탄하고 다부진 두 사람의 모습은 현장을 압도하는 아우라를 뿜어냈다. ‘런닝맨’ 멤버들 역시 초특급 게스트들의 출동에 그 어느 때보다 들뜨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내며 뜨거운 환호와 박수갈채로 환영 인사를 전했다.

특히 류현진과 강정호는 실제 동계훈련을 방불케 하는 혹독한 미션 수행으로 현장을 달궜다. 이미 두 번의 출연으로 ‘런닝맨’ 멤버들과 친분을 쌓은 류현진은 물론, 야외 예능 버라이어티에는 처음 출연하는 강정호가 색다른 반전 매력을 과시하며 촬영장 분위기를 띄웠다.

더욱이 두 사람은 미션을 수행하며 불꽃 튀는 승부욕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그동안의 미션과 달리 ‘제한 시간’이라는 극한의 요건이 더해진 탓에 더욱 긴장감 넘치는 미션이 진행됐던 상황. 촉박한 시간 때문에 두 사람은 뜻하지 않은 몸 개그와 상상을 초월하는 웃음 폭탄을 마구 쏟아내며 한층 짜릿한 한판 승부를 펼쳐냈다. 이에, 각양각색 미션에 승부욕을 불태운 이들이 과연 모든 미션을 무사히 마치고 제한시간 내에 최종 장소에 도착할 수 있을지, 그리고 이들 눈앞에 펼쳐질 반전 엔딩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제작진 측은 “초특급 메이저리거들인 만큼 뛰어난 기량은 물론, 현장을 초토화시키는 예능감까지 발휘하며 큰 활약을 펼쳤다”며 “색다른 조합으로 펼쳐진 레이스였던 만큼 그 과정과 결과도 쉽게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이 이어졌다. 화끈하고 유쾌한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더 강력해진 완전체 몬스터’ 류현진과 ‘최강 신예 메이저리거’ 강정호가 출연하는 ‘런닝맨’ 227회 ‘공포의 외인구단’ 편은 오는 28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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