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원 연기 너무 잘해 힘들다" `미생물` PD 고민 토로
가수 장수원이 tvN 드라마 `미생`의 패러디 작인 `미생물`에서 장그래 역을 선보일 예정이다.
tvN 드라마 `미생물` PD는 장수원의 연기력 상승으로 인해 드라마 제작 과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26일 tvN 공식 페이스북에서 `미생물` PD는 "최근 제작에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는 글과 `미생물`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로봇이 말을 안 들어, 연기를 너무 잘 해요"라는 설명과 함께 장수원이 로봇 연기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장수원은 KBS2 `사랑과 전쟁`에서 보여준 어설픈 연기로 `로봇 연기의 달인`으로 불리며 화제를 모았었다. 한편 `미생물`에서 주인공 장그래 역을 맡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진 회사원의 모습을 장수원이 어떤 연기로 보여줄지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생물`은 아이돌 연습생 출신으로 연예계 데뷔에 실패한 장그래(장수원)가 회사라는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위기가 닥칠 때마다 연습생 시절을 떠올리며 미생물이었던 주인공이 점점 생물의 모습을 되찾게 되는 내용이다.
`미생물`은 총 2부작으로 2015년 1월2일 오후 9시5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사진=tvN 공식 홈페이지)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가수 장수원이 tvN 드라마 `미생`의 패러디 작인 `미생물`에서 장그래 역을 선보일 예정이다.
tvN 드라마 `미생물` PD는 장수원의 연기력 상승으로 인해 드라마 제작 과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26일 tvN 공식 페이스북에서 `미생물` PD는 "최근 제작에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는 글과 `미생물`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로봇이 말을 안 들어, 연기를 너무 잘 해요"라는 설명과 함께 장수원이 로봇 연기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장수원은 KBS2 `사랑과 전쟁`에서 보여준 어설픈 연기로 `로봇 연기의 달인`으로 불리며 화제를 모았었다. 한편 `미생물`에서 주인공 장그래 역을 맡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진 회사원의 모습을 장수원이 어떤 연기로 보여줄지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생물`은 아이돌 연습생 출신으로 연예계 데뷔에 실패한 장그래(장수원)가 회사라는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위기가 닥칠 때마다 연습생 시절을 떠올리며 미생물이었던 주인공이 점점 생물의 모습을 되찾게 되는 내용이다.
`미생물`은 총 2부작으로 2015년 1월2일 오후 9시5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사진=tvN 공식 홈페이지)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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