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민석이 ‘미생’ 팀 포상 휴가에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오민석은 26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의 코너 `깜짝 초대석`에 출연해 근황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미생’에서 강해준 대리 역을 맡아 열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
이날 오민석은 "차기작인 `킬미힐미` 촬영에 들어가느라 `미생` 포상 휴가를 함께 못갔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드라마 ‘미생’이 큰 화제를 일으키며 많은 인기를 받았던 만큼, ‘미생’ 팀은 자축의 의미로 지난 22일 필리핀 세부로 포상 휴가를 떠났다. 하지만 오민석을 비롯하여 강하늘, 강소라 등은 계속 된 스케줄로 함께 하지 못했던 상황.
특히 이날 오민석은 "최근 `강대리`, `오민석`이라는 키워드 빼고 마지막으로 검색한 단어가 무엇이냐"는 DJ 최화정의 질문에 ‘미생’ 팀이 포상 휴가를 다녀온 "세부"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애들이 세부에서 잘 놀고있나 궁금해서 검색해서 소식을 찾아봤다"라며 함께 여행가지 못한 데 대한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미생’ 포상휴가, 오민석 씨 못 가서 진짜 아쉽겠다”, “‘미생’ 포상휴가, 나도 만날 검색해봤는데”, “‘미생’ 포상휴가, 만나서 여행기 들으면 못 간게 더 아쉬울 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생’ 팀은 오늘 아침 포상 휴가에서 돌아왔으며 관련 질문에 오민석은 "휴가 다녀온 친구들이 아침에 도착했다고 메시지를 했다"며 "조만간 저희끼리 다시 만나기로 했다"고 답해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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