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미스터백,마지막회 결말 보니 장나라-신하균 극적 재회...'해피엔딩'

입력 2014-12-2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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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백 마지막 회에서 장나라와 신하균이 극적으로 재회했다.

2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에서는 은하수(장나라 분)와 최신형(신하균 분)이 1년 뒤 다시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하수는 갑자기 사라진 신형 때문에 불안함을 감추지 못하다가, 싱크홀 사건과 관련해 그동안 신형이 말했던 것들을 다시금 기억해내며 신형이 원래 최고봉 회장이라는 사실을 알고 신형을 찾으러 나섰다.

70대 노인의 최고봉으로 돌아간 신형을 옥상에서 발견한 하수는 "최신형 씨!"라고 애타게 불렀다.

이에 하수가 "어떻게 된 일인지 설명해봐요."라고 하자, 신형은 "속이려 하는 건 아니었어. 말할 용기가 없었던 거야. 미안해."라며 울고있는 하수에게 솔직한 마음을 털어 놓았다.

이어 하수는 "떠나지 말라"며, 신형의 이마에 키스를 했고 이때 노인의 모습을 하고 있는 신형이 갑자기 사라져 눈길을 끌었다.

그 후 1년이 지나고 하수는 30대의 모습을 한 신형을 다시 만나게 되었지만 신형은 기억을 잃어 하수를 알아보지 못한다.

그런 신형에 하수는 "푸른하늘 은하수예요."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신형은 "알고 싶은 것이 많다"고 말했고 하수는 "어떤 게 가장 알고 싶나요?"라고 물었다.

신형은 조금 망설이다 "내가 은하수씨를 사랑했습니까?"라고 되물었고 이에 두 사람은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 행복한 결말을 맞았다.

이 같은 소식에 누리꾼들은 "종영 미스터백 마지막회 결말,아쉽다""종영 미스터백 마지막회 결말,벌써 끝이라니""종영 미스터백 마지막회 결말,결국..""종영 미스터백 마지막회 결말,행복하게 끝났네""종영 미스터백 마지막회 결말,재밌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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