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펀치(1PUNCH) 데뷔 소식에 원펀치(One Punch) 당황, 이미 있는 이름?

입력 2014-12-26 18:18  


원펀치(1PUNCH) 데뷔 소식에 원펀치(One Punch)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26일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프로듀서 용감한형제가 만든 새 아이돌그룹의 이름이 원펀치(1PUNCH)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원펀치(1PUNCH) 소속사측은 “원과 펀치는 각 멤버의 이름으로 지어졌다”며 “평균 연령 17세 멤버들은 오랜 트레이닝 속에 노래와 랩, 춤 실력이 뛰어나다”고 전했다.

또 “1(원)이라는 멤버는 우월한 신체비율과 마치 순정만화 속에 나올듯한 외모에 랩메이킹은 기본이고, 패션과 음악적인 감각을 겸비하고 있으며, 펀치는 카멜레온 같은 매력에 기본 4개국어를 능통하게 구사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활동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러나 원펀치라는 팀명은 이미 박성도, 서영호로 구성된 가수가 사용하고 있는 상황. 원펀치(One Punch)는 2009년 ‘해뜨는 오후’로 데뷔해 꾸준히 활동을 해오고 있는 듀오다.

이에 원펀치(One Punch)는 공식 트위터에 원펀치(1PUNCH) 데뷔 소식이 실린 기사 주소를 게시하며 “네??”라는 짧은 글을 남겨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미 있는 이름을 가지고 데뷔하려했던 사례는 이번뿐만이 아니었다. 당초 투애니원(21)로 데뷔하려 했던 투애니원(2NE1)은 21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는 가수가 있어 투애니원(2NE1)으로 데뷔했다.

SM 신인 여자 그룹 레드벨벳 역시 레드벨벳이라는 2인조 인디밴드가 있었다. 레드벨벳은 2인조 레드벨벳의 배려로 이름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었다.

원펀치(1PUNCH)가 그대로 이름을 사용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원펀치 그룹 이름에 누리꾼들은 “원펀치 대박이다” “원펀치 모르고 썼을 리가” “원펀치 헐” “원펀치 이게 뭐야” “원펀치 데뷔 전부터 논란?” “원펀치 당황스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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