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조여정, 김태우 코믹 배우로 거듭난 소감 밝혀 "재미가 충만"

입력 2014-12-26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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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조여정

김태우가 영화 `워킹걸`의 코믹연기 변신에 대해 이야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6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장충동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워킹걸`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범식 감독, 조여정, 클라라, 김태우가 참석했다.

언론 시사회에서 김태우는 `워킹걸`에서 진지한 연기에서 벗어나 코믹 배우로 거듭난 소감을 밝혔다.

이날 김태우는 시사회 이후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배우 입장이 아닌 관객 입장에서 무엇보다 남녀를 떠나서 유쾌하고 짠한 감동이 있었다. 재미가 충만했다"고 전해 영화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영화 `워킹걸`은 하루아침에 회사에서 해고당한 커리어우먼 보희(조여정 분)와 폐업 일보 직전인 성인샵 CEO 난희(클라라 분)의 엉뚱하고 화끈한 동업스토리를 그린 코미디로,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워킹걸은 오는 1월 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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